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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레인보우 식스 시즈)
덤프버전 :
[각주]
1. 배경[편집]
GPS satellites, unmanned drones, fucking laser sights.
The more crutches you have, the more it hurts when they're kicked out from under ya.
의지하는 것들이 많을수록, 없을 때 고생하는 법이지.
If there`s one thing I know for sure, it`s that a six inch blade never loses reception.
내가 확실하게 아는 것이라면, 6인치 단검은 신호가 끊기는 일이 없다는 거다.
I've been doing this longer than you have been alive.
난 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 짓을 해왔다.
【 배경 펼치기 · 접기 】 - [1] 2005년 이라크에서 있었던 작전. SAS와 JTF-2가 테러단체에게 납치된 국제 인권단체 인권 운동가들을 구조하기 위해 벌인 작전이었다. 이 작전으로 이미 처형된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이 구출되었다. 당시 헤럴드POP의 인질 살해 기사.[2] Y5S3 패치로 EMP가 방어팀의 장비를 파괴하지 못하고 모든 전자기기를 무력화하도록 너프되어 EMP로 전자기기가 파괴된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성우는 Jamie Muffett.
첨단 기술을 대놓고 꺼리는 대원. 레이저 조준기는 욕설까지 해 가며 혐오하는데, 실제 레이저 조준기는 조준-사격까지의 속도를 대폭 단축시켜주는 획기적인 물건이며 세계 각국의 군인들과 특수부대가 절찬리 애용 중인 장비다. 하지만 대처의 사상은 기술 자체보단 '기술에 대한 의존'을 경계하는 듯 한데, 그래서 레이저로 표시되는 조준점에 익숙해진 사람은 레이저를 못 쓰게 된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임을 우려해 특히 싫어하는 것 같다. 본인이 최고급 지향 사격술을 구사하는 SAS의 베테랑 대원임은 말할 것도 없고.[1]
56세로 대원들 중 최고령 3위[2] 이며 최연소인 뮤트와는 무려 31살 차이가 난다. 항만 노동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18세 생일에 영국 육군 공수부대에 입대했다. 즉 이 영감님은 세 번의 전쟁을 겪은 SAS 최고참이었으며 군 경력은 자그마치 40년에 가깝다. 그에 따라 계급도 자그마치 준위.[3] 이후 레인보우에 차출되었다. 성격은 겉으로 보기엔 참을성 없는 냉소주의자 같으나 심오한 윤리적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강한 도덕적 신념을 가진 후임 오퍼레이터들의 멘토가 되어 준다고 한다.[4] 그래서인지 레인보우 전문대원들 사이에서도 꽤 신뢰와 명망이 높게 평가받는 면이 있다. 특히, 기본 오퍼 이후에 출시된 오퍼레이터들에게서 대처를 굉장히 존경하는 듯이 묘사들이 많이 적혀있는 편이다. '망치와 메스'에서 도깨비는 '그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힘들어진다.'며 그와 죽이 맞진 않아도 대선배에게 작전팀원으로서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낸다. 아예 옆에 있으면 말도 함부로 꺼내지 않을 정도로 깍듯이 대한다는 마에스트로나 같은 노장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경쟁한다는 카이드, 앞서 말한 도깨비가 대표적인 예.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의 도사이며[5] 첨단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작전에서는 그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6] 캐릭터의 콘셉트 자체가 모든 전자 기기들에 대한 카운터. 소개 영상과 대사에서 보다시피 첨단 장비들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으며 아날로그적 기술들을 더 선호하는 노익장으로 보인다. 허나 웃긴 것이, 정작 게임상에서는 자기가 신랄하게 깐 드론과 레이저 사이트를 잘만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전용 장비인 EMP 수류탄은 무려 휴대용 소규모 EMP 발생장치라는, 대원들 장비가 보다 현실적이었던 초기 멤버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공상 과학의 영역에서 노는 오버 테크놀로지[7] 다.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능력은 최첨단임에도 불구하고 연장자 내지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베테랑 군인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구식 장비들을 입혀놨다. 1986년에 지급된 구형 S10 NBC 방독면에 돼지 가죽 전술 조끼를 차고 있으며, 단검 역시 굉장히 고전적인 페어번-사익스 나이프다. 심지어 전용 돌격소총으로 이미 1선에서 물러난 지 한참 된 H&K HK33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신뢰성과 관련 없이 시대를 안 타는 단검 같은 걸 빼면 이런 구형 장비를 쓸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 특히 대처가 입은 조끼는 소총탄도 못 막는다.
바이오그래피 상에서 참전한 대표적인 작전으로는 무려 포클랜드 전쟁, 님로드 작전, 걸프 전쟁으로 전쟁만 세 번이 있다. 대처가 1979년부터 군 생활을 하기 시작했으니 테러리스트 헌트 시작할 때 나오는 대사 중 하나인 "난 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 짓을 해왔다."가 빈말은 아닌 셈. 그리고 가슴에 Military Medal의 약장을 달고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자면 무공훈장 정도 되겠다.
성격도 상당히 까다롭고 한 성격하시는지, 라이온의 배경 설명 중 라이온과 훈련 강평 도중 말싸움이 일어나자 화를 참다 못해 라이온의 안면을 가격했다고 나와 있다. 이 때문에 SAS와 GIGN 사이에서 큰 싸움이 일어날 뻔했다고 하며[9] "망치와 메스" 영상에서도 30초를 남겨둔 상태에서 방의 시야 확보를 위해 해킹을 하는 도깨비에게 고개를 저으며 "지랄하네.(Smokin' Hell.)"라 말하며 다짜고짜 EMP를 던지고는 먼저 돌입한다. 훈련이 끝난 후 도깨비가 2초만 있었다면 카메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따지자, 대처는 그 모의전은 이미 카메라에 찍힌 상황이었기에 도깨비의 행동은 너무 늦었다고 대답한다.[10] 펄스와의 인터뷰를 보면 꼰대 속성도 있는듯. 허나 대처가 하는 조언들은 대체로 다 맞는말이라 속으로만 삭힌다고 하며, 대처는 그 순간을 즐긴다고 한다.
같은 영상에서 식스 뒷배경에 여러 오퍼레이터들 간의 관계가 나와있는데, 한때 시위의 주도자였던 클래시[12] 와 덤으로 리전[13] 을 불쾌해 한다는 메모도 적혀 있다. 같은 SAS인 슬레지와는 최고의 동료라고 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으며 말 많고 성질 급한 뮤트를 영 좋지 않게 보고 있는데다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는 언급도 있다. 여러 인물과 갈등을 빚음에도 존경받는 군인인지 히바나에게 우상이며 애쉬에게 존경받고 있다고 한다. 같은 연장자인 카이드와는 둘 다 전통주의적인 성향이라 그런지 서로 친밀하게 지낸다고 하며, 도깨비 또한 대처와 갈등을 빚었지만 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14] 우상으로 떠받드는지 만나면 제대로 말도 못 붙인다는 마에스트로는 덤.
이와 같은 배경으로 볼 때 최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황금만능주의와 결과중심주의적 사고를 가진 칼리를 불편해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6년차 시네마틱 트레일러 playbook에서 게임에 이긴 뒤 무용담을 늘어놓는 칼리를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질렸다는 듯 시선을 돌려버리는 모습이 나와 얼추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한판 붙을 때 애쉬에게 "정신나갔어?(Are you off your nut?)"라며 가장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후에 나이트헤이븐에 스모크가 이적한 것이 밝혀졌는데 대처는 이에 대해 한탄하며 매우 불편한 심정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해리의 쪽지를 통해 공개된 사실에는 기혼자였지만 이혼했으며, 나이가 있는 만큼 은퇴 계획을 준비 중이었다고 나온다. 집은 마땅히 없으며, 망치와 메스에서 열심히 수리하던 낡은 선박에서 살고 있는 듯. 이름은 아이언 매기라고 하며 Y5S1 배틀패스에서 부적으로 나왔다.
동생으로는 폴리가 있는데 망치와 메스에서 대처가 이번에는 얼마나? 라고 말한 것을 보면 존경받는 군인인 형과는 다르게 사채업자들에게 돈을 빌려다 탕진하곤 두들겨 맞는 등 사고를 치고 다니는 걸로 보인다. 이후 폴리를 두들겨 패고 갯벌에 내던진 사채업자 패거리를 찾아가 돈을 갚은 뒤 흠씬 패준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폴리를 건드린 젊은 불량배 3명을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 버린 뒤 두목 머리 옆에 망치를 꽂아 제대로 겁을 주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 여유를 부리며 피할 수 있었던 공격도 거의 일부러 맞아주기도 한다.
2. 능력치[편집]
L85A2는 고대미지 저연사 저반동에 최대 2.0배율 스코프까지 부착할 수 있어서 중거리 이상에서 서포팅에 쓰기는 무난하다. AR33은 연사력이 공격팀의 무기 중에는 중상위권이고 최대 2.5배율 스코프까지 부착할 수 있지만 단발 피해량이 조금 낮고 장탄수가 25+1발이라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M590A1은 '근본 있는 샷건'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개념 잡힌 성능이지만 아쉽게도 대처가 공격팀이라서 산탄총은 잘 안 쓴다.
보조무기는 P226 MK 25뿐이라서 선택의 여지가 없으며 도구도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3. 특수 기술[편집]
Lights out.
소등.
정식 명칭은 "EG MkO-EMP Grenade". 전자 장비를 무력화하는 장비로 폭발시 5.2 m 내에 있는 전자 기기를 무력화한다.
- 전자 장비 무력화: CCTV, 방탄 카메라, 발키리의 칠흑의 주시자, 에코의 요괴 드론[15] ,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16] , 모지의 해킹한 드론은 EMP 수류탄에 당하면 15초 동안 화면이 완전히 암전되고 조종이 불가능해진다. C4, 근접 알람, 스모크의 가스탄, 뮤트의 신호 방해기, 펄스의 심장 박동 감지기, 캅칸의 EDD, 예거의 ADS, 밴딧의 고압선, 엘라의 진탕 지뢰, 비질의 ERC-7, 알리바이의 프리즈마, 클래시의 CCE 방패 전기 충격, 카이드의 전기집게발, 모지의 해충, 워든의 스마트 안경, 와마이의 Mag-NET, 멜루시의 밴시, 아루니의 Surya 게이트[17] , 썬더버드의 코나 스테이션, 쏜의 칼날꽃 유탄, 솔리스의 SPEC-IO 전자 센서, 펜리르의 F-NATT 공포 지뢰[18] , 폭탄 테러리스트의 자폭은 EMP 수류탄에 당하면 효과가 취소되고 15초 동안 작동되지 않는다.
- 조준 방해: 상대방의 레이저 조준기와 광학 조준경의 조준점에 이상이 발생한다. 레이저는 작동이 정지되어 지향사격 에임이 레이저를 달기 전으로 돌아가며, 조준경은 무배율 광학 조준경[19] 에 한해 15초간 조준점이 표시되지 않는다.
- 소등: 천장의 형광등이나 램프 등 광원장치들도 전력이 나가서 15초 동안 꺼졌다가 다시 켜진다.[20]
폭탄은 무력화되지 않는데, 폭탄 주위에 둘러진 노란색 철조망이 패러데이 새장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장비를 통해 드론 정찰 및 아군 특수 장비 사용을 방해하는 도구를 무력화시켜 아군에게 도움을 주고 공격팀에게 전략적으로 큰 우위를 가지고 올 수 있다. 범위 효과이기 때문에 벽 너머에서 안전하게 EMP만 던져서 원래라면 요격당해야 할 예거의 ADS를 무력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벽 너머에서 EMP 수류탄을 던지기 힘든 상황에서는 목표 지점 위/아래층에서 바닥에 EMP 수류탄을 던지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모든 응용 방법은 EMP 수류탄의 범위가 아주 넓지는 않기 때문에 좁은 방이나 천장이 낮은 지역에서만 효과가 있다.
4. 평가[편집]
초중고수 티어를 막론하고 언제 어디서나 활약이 가능한 만능 오퍼레이터.
프로 리그에서는 메이저 픽으로 항상 탑 10위 안에 드는 픽률을 기록했다. 강화벽 돌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대처 이외에는 방어팀의 여러 전자장비를 무력화하는 방법이 많지 않다는 점이 크다. 특히 약속된 전술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승부를 내는 프로 리그 특성상 진입 이후엔 가젯에 대한 대응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고, 진입 이전 가젯 교환과 파괴에 시간을 많이 소모하게 되는데, 사전에 이를 쉽고 빠르게 해결 가능한 대처의 가젯은 공격팀에게 큰 도움이 된다.
프로 리그에서는 방탄이거나 숨기기 쉬워 파괴가 어려운 방어팀의 전자기기 가젯을 범위 내라면 무조건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매우 높은 밴률을 자랑하며, 랭크 게임에서도 자칼과 함께 1순위로 밴을 당해서 빠른 매치가 아니면 사실상 보기 힘든 오퍼레이터다.[21]
Y5S3 패치로 EMP가 더이상 방어팀의 전자 장비를 파괴하지 못하고 방어팀의 모든 전자 장비를 무력화하도록 변경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대신 무력화 시간이 10초에서 15초로 늘어났다. 높은 픽/밴률과 더불어 파괴되는 장비에 한해서는 아무 생각 없이 던지기만 하면 끝인 플레이를 지양하고, 디퓨저 설치나 사이트 진입 등 중요한 타이밍에 맞춰서 EMP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플레이를 권장하기 위한 패치로 보인다. 유일하게 버프인 경우는 이미 설치된 밴딧의 고압선에 EMP를 던졌을 때인데, 기존에는 배터리가 파괴되자마자 바로 새 배터리를 설치하기 시작할 수 있었지만 패치 이후에는 배터리를 회수한 후 재설치를 해야 하므로 설치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난다. 다만 제대로 된 밴딧 트릭을 하는 경우라면 아예 배터리를 설치하지 않고 대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냥 너프다.
지속적으로 밴 1순위를 달리자, 7년차 로드맵 계획을 통해 밸런스 조정 대상으로 발표되었다. 당시 발표된 조정 방안은 EMP를 쿠킹 방식으로 변경하여 오래 쿠킹하고 있을수록 무력화 범위가 넓어지는 방식이었다. 또한 Y7S3 패치로 공격팀의 공용 가젯으로 충격 EMP 수류탄이 추가되어 해당 가젯이 추가된 오퍼레이터가 대처의 역할을 어느 정도 대신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뜬금없이 Y7S4에서 오퍼레이터의 속도가 대대적으로 조정되면서 대처의 속도가 1속으로 하향되는 패치를 받았다. EMP를 쿠킹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은 온데간데 없고 무작정 속도를 낮추는 패치를 받았기에 여러모로 비판받았다.
5. 상성[편집]
- 강세
밴딧은 약간 애매하다. 강화벽에 미리 고압선이 설치된 상태라면 대처가 EMP를 던짐과 동시에 써마이트가 폭약을 설치해서 써마이트가 약간의 체력 손실을 감수하고 강화벽을 파괴할 수 있다. 그러나 밴딧이 써마이트의 폭약 설치 소리를 듣는 동시에 고압선을 설치해 폭약을 태워버리는 일명 '밴딧 트릭'은 카이드의 전기집게발과는 달리 EMP로 대처하기가 어렵다.[23]
- 약세
예거의 ADS가 EMP 수류탄을 한 개라도 요격하는 데 성공한다면 소지량이 3개뿐인 귀중한 EMP가 하나 줄어드는 것이므로 방어팀 입장에서는 큰 이득을 보는 셈이다. ADS가 설치된 위치를 알더라도 주요 진입로에 던져야 할 EMP를 요격이 안 되는 사각지대에 던져 EMP의 범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하드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
와마이의 Mag-NET도 마찬가지로 하드 카운터인데, Mag-NET에 EMP가 끌려가면 원하지 않는 곳에서 EMP가 터져서 원래 무력화하려는 방어팀의 가젯을 무력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Mag-NET은 최대 소지량이 6개라서 EMP보다 3개나 더 많기에 1개의 EMP에 Mag-NET 하나가 무력화되면 새로운 Mag-NET을 설치해서 공격팀의 투척물을 막아낼 수 있다. 다만, 마그넷은 리전의 고독처럼 라운드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하나씩 추가 보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EMP 3개가 모두 견제당하는 일은 어지간해선 없다.
- 궁합
퓨즈와의 궁합도 매우 좋다. 폭탄 사이트와 외부가 바로 연결되어 있는 맵(저택, 별장, 마천루 등)에서는 강화벽 뒤에 높은 확률로 밴딧 트릭을 준비하는 밴딧이 있을 텐데, 이 경우 바로 하드 브리칭을 하는 것이 아니라 퓨즈의 접착식 집속탄을 이용한 후 브리칭을 진행할 경우, 상대 밴딧의 후퇴를 강제하거나 사살한 상황에서 브리칭을 할 수 있다.
대처의 EMP는 재머와 전기 발생원, 해충, 추가 카메라처럼 탐색에 지장을 주는 가젯을 손쉽게 무력화시켜 트위치의 감전 드론, 야나의 분신, 플로레스의 라테로가 비전자기기의 위치를 찾아내 파괴하거나 정찰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큐도 도움이 되는데, 아이큐가 적진을 살펴보고 전자기기 유무를 판단한 뒤, 대처가 EMP를 던져 장애물을 무력화하는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팀의 아이큐가 잠입과 권총 관통사격을 이용한 버티컬 플레이에 뛰어나다면 굳이 EMP를 낭비할 필요 없이 아이큐가 커버하기 힘든 다른 곳을 맡는 게 낫다.
6. 기타[편집]
EMP 수류탄의 모티브는 이스라엘의 Netline 사에서 만든 휴대용 재머 패키지로, 실제로 작동시키고 던져 전파통신들을 방해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게임 내 대처의 능력과 비교해보면 큰 틀은 같다. 윗부분에는 유니언 잭이 그려져 있다. 컨셉아트에서는 Iron Lady라고 적혀있는데, 마거릿 대처의 별명이다. 또한 대처의 설정 곳곳에서 마거릿 대처와 관련된 내용을 찾을 수 있는데,[24] 아마 진심으로 마거릿 대처를 지지하던 인물일 가능성이 높고, 정치적 견해도 이쪽을 따라간다는 것이 공식적인 설정이며, 이 정치적 성향 때문에 클래시와 마찰이 있다는 것이 공식 설정으로 공개되었다.
소개 영상에 대처가 말하는 욕설 대사인 "Fucking laser sights" 라는 대사가 대처의 영국 특유의 u-발음의 영향을 받아 "Fookin' laser sights"가 되어버렸는데, 이 발음이 상당히 찰져서 타찬카의 "LMG! Mounted and Loaded!"와 함께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상징하는 밈이 되었다. 2차 창작에서 대처가 고든 램지처럼 뭔가를 크게 혹평하는 독설가 아저씨 포지션이 되거나, 다른 캐릭터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걸 깔 때 저 대사를 집어넣는 일이 많은 편.[27]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게임 내 세계관에서 마거릿 대처 총리와 사진을 찍은 세 명의 SAS 대원 중 가운데 있던 사람이 대처라고 한다. #
팀 내 최고령 대원에 SAS 출신이라는 점은 톰 클랜시의 원작 소설 레인보우 식스에 등장하는 레인보우 2분대 에디 프라이스 원사의 오마주이다.
7. 관련 문서[편집]
[1] SAS가 본격적인 대테러작전을 수행하는 70-80년대에는 전술조명이란게 할로겐 가스를 이용한 커다란 손전등에 레이저라는 기술도 막 실용화 단계였기에 지금과 같이 엄지손가락만한 전술조명에 손바닥만한 레이저 조준기는 만화에서 외계인들이나 쓸법한 무기체계였다.[2] 1위는 제로, 2위는 카이드[3] 그것도 진급이 가장 힘든 보병 준위다.[4] '망치와 메스'에서도 도깨비를 대차게 까며 쓴소리를 해대지만, 자신의 물품 보관소에 들어가 앉은 후 한숨을 쉬며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잠시 후 도깨비에게 찾아가 '이건 지체되는 법이 없지'라며 페어번-사익스 단검을 선물로 주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허나 시네마틱 단편 챔피언쉽 토너먼트에서는 카베이라랑 근접 모의전 전투를 하게되는데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도깨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대처가 밀리는 것도 이해가 가는데, 대처가 아무리 근접전의 도사라 한들 나이도 상당할 뿐더러 카베이라 역시도 고스트 리콘에서 자기 동생을 구하려고 레인보우 팀을 멋대로 징계를 감수하고 이탈,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단신으로 개박살 낼 정도의 무력을 소유한 괴물급 인물이다. 하지만 모의전이라 양쪽 모두 서로를 작정하고 해칠 수 없었다는 핸디캡이 있었으니, 실전이라면 어떻게 될지 또 모를 일. 또한 근접전에서 강세인 초인적인 근력을 가진 오릭스나 전설적인 첩보 요원 제로가 합류함으로써 백병전의 최강자가 누구일지는 미지수.[6] 오퍼레이터 소개 영상에서도 C4와 폭발물로 도배된 방을 EMP 수류탄으로 무력화한 후 테러리스트를 냅다 단검으로 찔러서 죽여버리는데, 게임 내 모델링도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왼쪽 손목에 단검을 꽂고 있다. 손목에 차고 있는 이 단검 역시 고전적인 형태인 페어번 사익스라서 대처의 베테랑 이미지를 확실하게 해주는 건 덤.[7] 것도 초창기에는 폭발 반경내에 있는 물건들을 모조리 터뜨려버리는 소형 핵폭탄에 준하는 위력이었다. 현재는 현실의 EMP와 거의 가깝게 무력화로 바뀌었지만.[8] 차후 추가 설정에서 "최신 기술을 꺼리지만 신기술 반대자는 아니다." 라는 언급이 추가되었다. 필요하다고 느끼면 가져다 쓰기는 하는듯.[9] 두 부대가 각각 소속된 국가인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꽤 흥미로운 부분이다. 이쪽은 라이온도 성격이 꼬여있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대처가 문제의 시발점일 가능성은 낮다. 애초에 라이온은 같은 GIGN이었던 닥과도 사후강평 때 대판 싸운 적 있어 사이가 좋지 않다.[10] 대처가 대화 도중 손등을 보이며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드는데, 이거 영국에서 보통 욕이 아니다. 이후 도깨비는 의도적으로 브이자를 지으면서 화답.[11] 사실 도깨비가 대처한테 화냈던 이유도 자신은 대처에게 인정받고 싶은데 자신을 최신기술이나 쓰는 꼬꼬마 뉴비 취급하는게 화난다고 한다.[12] 좌익과 우익의 대변인이다.[13] 아무래도 식민지 출신이라 그런 듯 하다.[14] 해리의 프로그램 시네마틱에서 도깨비가 카베이라에게 잡힌 대처를 구해주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 인사하며 도깨비가 일으켜주는 장면이 있는데 서로를 이해함에 따라 갈등은 어느 정도 해소된 걸로 보인다.[15] 천장에 부착한 경우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천장에서 바닥으로 떨어진다.[16] 방탄 셔터가 반쯤 열리게 된다.[17] 주변에 다른 전자기기가 없고 Surya 게이트만 있으면 게이트에 직접 던져서 30초 동안 게이트만 무력화하는 방법도 있다.[18] 펜리르가 활성화시키지 않은 상태의 F-NATT도 방탄 셔터가 열린 상태로 무력화된다.[19] 레드 도트, 홀로그래픽, 리플렉스[20] 이 광원은 건물 내 조명 뿐만 아니라 뜬금없게도 장작불이나 촛불같은 것도 해당된다. 심지어 햇빛조차도... 태양 말소 수류탄[21] 대처 밴이 생각보다 까다로운 밴인 게, 칼리 픽이 강요되고, 운용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대처와 다르게 주무기로 볼트액션 저격소총을 사용하는 대원 특성상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또한 범위 내의 방어팀 전자기기를 무력화시키는 EMP와는 달리 칼리의 폭발형 창은 자칫하면 아군의 가젯까지 파괴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EMP를 완전하게 대체하지 못한다.[22] 뮤트, 캅칸, 엘라, 발키리, 마에스트로, 멜루시, 쏜, 펜리르 등[23] 다만 이는 밴딧이 플레이에 굉장히 능숙해야 하며, 매버릭이 출시된 이후로는 완벽히 틀어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니게 되었다. 심지어 전술이 계속하여 발전하면서, 클럽하우스는 역버티컬로 카운터를 치기도 하며, 운하의 경우 역버티컬과 더불어 옆벽에도 취약한데, 옆벽의 끝은 대게 발목작을 하기에 빨계를 올라온 벅이나 애쉬가 발목작을 열어버리고 순간적으로 밴딧을 잡는 러쉬에도 취약하기에 밴딧트릭의 난이도는 전략의 발전으로 계속해서 상향되고 있는 편. 다만 일반적으로는 양측의 실력이 비슷하면 대처가 조금 더 유리한 것은 맞다.[24] 스킨 중 "메기의 방법"이라는 스킨이 있기도 하고, 망치와 메스 영상에서 공개된 대처가 고치는 배 이름이 "아이언 메기"이다.[25] 물론 대처의 나이가 환갑에 가까운 데다, 군에서만 거진 40년 가까이 몸 담아왔으니 그 오랜 시간 동안 성향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26] 망치와 메스 영상에서 나온 쪽지에 적혀있던 내용으로 군/경찰, 우익/좌익을 대변하는 인물들이라 서로 간의 마찰이 있다는 쪽지가 붙어있다. 클래시는 본래 좌익 성향의 시위가였지만 시위가 과격화되어 친구가 사망하자 경찰에 협조한 것을 시작으로 경찰이 되었다는 설정이다.[27] 이 밈을 제작진도 의식하고 있어서 단편 애니메이션 '망치와 메스'에서도 fucking이 들어간 대사를 집어넣었다. 원문은 fucking lives.